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국 선생님들에게 상처받고 유학길에 오른 한 남자가 외국에서 목격한 일(+소름주의)”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학벌이 중요한 한국에서 학구열은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 치열하다.
그 때문에 교육 앞에서는 도덕과 인정이 부족한 면모가 많이 보여 아쉬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학구열 때문에 같은 학생들끼리도 차별이 생기며 어디보다도 공평해야 할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불평등을 느낀다.
이 때문에 게시물에 소개된 폴 김 교수 또한 유학을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영어를 한 마디도 못했던 교수님은 음악 수업에 대한 감상문을 제출했어야 하는데 “I love it” 한 줄만을 제출했다.
담당 선생님의 왜 한 줄만 썼냐는 질문에 교수님은 영어를 못해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선생님은 혼내지 않고 한국어로 써오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에 한국어로 써오자 사전을 꺼내라며 한 줄 씩 설명하라고 시키는데, 사전을 이용해 더듬더듬 설명을 하자 너무 잘 썼다며 A+을 준 것.
이건 영어 수업이 아닌 음악 수업이니 A+의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선생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떠올리게 하는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런 스승님들이 많아야 제대로 된 학생들이 생기고, 그 학생들이 다시 제자를 키우고…이런게 백년대계인데…ㅠㅠ” ,
“와 정말 선진국되려면 멀었구나 우리는 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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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po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