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몸에 ‘딴 남자에게 꼬리치지 말라’ 문신 새긴 남자

mbn에서 방송되는 ‘기막힌 이야기 실제 상황’은 실제 벌어진 사건 속에 진실을 구성하여 재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6일에는 ‘남자친구에게 온 몸을 문신당한 여자’의 사연을 재연했다.

경비 아저씨에게 택배가 잘 못 왔다며 말을 건내는 여자친구 수희(가명)

경비 아저씨와는 잠깐의 대화 끝이다.

이 장면을 위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남자친구 도훈(가명).

도훈은 수희에게 ‘내가 다른 남자들과 얘기 하지 말라고 한거 잊었냐’며 소리쳤다.

당황한 수희씨에게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으라고 말한 후

수희씨를 침대에 눕혀 티셔츠를 찢고 몸에 소독을 하기 시작했다.

남자친구인 도훈은, 수희의 등에 문신을 새기기 시작한다.

‘죽을때까지 김도훈만 사랑할 것을 맹세한다’, ‘다른 남자와 절대 접촉하지 않는다’, ‘다른 남자는 쳐다보지 않는다’

도훈은 수희의 등에 충격적인 내용의 문신을 새겨넣었다.

상처로 빨갛게 올라온 수희의 등

등뿐만이 아니다.

이전에도 도훈은 수차례 수희에게 문신을 새겨왔다.

팔과 다리에도 ‘통금시간 8시 절대 늦지 않는다’ , ‘다른 남자에게 꼬리치지 않는다’ 등의

터무니 없는 내용을 새겨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