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에 ‘그리고 게임을 접을 수 있었죠.jpg’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해당 게시글은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문제적 남자‘에 나온 여의도 뇌섹남 김준헌의 일화가 담겨져 있었다.
여의도 뇌섹남이라고 소개되는 김준헌은 S대 사범대 졸업, 국회의장실 행정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엄친아’이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그의 일생.
그러나 그가 게임 챔피언이라는 소문이 있어 게스트들이 그 일화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시험에 떨어진 준헌은
‘조금만 놀고 마지막 시험에 올인하자!’
라는 생각에 FPS 게임에 몰두하게 되었는데
게임의 재미에 푹 빠진 준헌은
단순 취미를 넘어 쟁쟁한 클랜들을 제치고
챔피언을 먹기까지 한다.
그리고 난 후 더 대단한 모습은
챔피언이 된 후 게임을 접었다는 준헌의 말.
‘그리고 게임을 깔끔하게 접을 수 있었죠.’
라는 준헌의 말에 게스트들은 감탄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 글을 보고
“fps면 에임이 좋아야하는데 집중력이 상당해서 잘하는건가? 아는 사람중에 오버워치 에임캐릭으로 그마인 사람 있는데 학점도 4.5…”
“머리좋으면서 피지컬까지 따라주는 케이스인거같음. 상혁이도 학교 성적 엄청 좋았다던데 머리가 좋아서 게임 이해도가 높으니 센스도 좋은데 거기다 손까지 따라주면 당할수가 없는듯”
“절제력이 탈인간급; 정점을 찍었다지만 본래가려던길이 아니니 바로 내려놓고 돌아오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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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