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불호? 호불호 음식 열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호불호 음식 조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반적으로 사람마다 극명하게 좋고 싫음이 갈리는 음식들을 모아놨다.

피자와 파인애플, 빵과 건포도, 콩과 밥, 국밥과 들깨, 짜장면과 오이, 민트와 초코가 그것이다.

먼저 피자와 파인애플 조합이다.

일반적으로 피자에는 파인애플이 올라가지 않으나, 하와이안 피자에는 특별히 올라간다.

이를 두고 아이슬란드의 대통령이 “피자 위에 파인애플을 올리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싶다”고 밝혀 한동안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혹자들은 뜨거운 피작에 차가운 파인애플의 식감이 싫다고 평하기도 한다.

다음으로는 빵과 건포도다. ‘레이즌 브레드‘라고 건포도를 섞어 만든 빵을 부르는 명칭이 존재할 정도로 나름 유명세를 치르는 조합이다.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특히나 맘모스빵에 건포도가 들어가는 경우가 잦은데, 명확히 호불호가 갈린다.

국민 대표 호불호 음식 ‘콩밥’이다.

일각에서는 ‘내가 죄수도 아닌데 콩밥을 먹어야 하냐’며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다음은 국밥과 들깨.

맑은 국물에는 들깨 가루를 뿌리지 않고, 빨간 국물에만 들깨 가루를 뿌려먹는 다는 사람도 있다.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극혐한다는 짜장면과 오이의 조합이다.

오이의 아삭함때문에 이걸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면 언제나 꼭 먹는 사람이 나타나는 ‘민트 초코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도 민트초코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등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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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짱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