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왕 차명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긍정류 레전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MBC에서 방송했던 예능프로그램 ‘브레인 서바이벌’의 방송 화면이 담겨 있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표 코너 중 하나였던 ‘브레인 서바이벌’에서는 전 LG 트윈스 투수였던 차명석 위원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명석 위원은 당시 방송에서 놀라운 입담을 뽐내며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이하의 게시물의 내용은 많은 시청자와 누리꾼들을 웃기게 했던 차명석 위원의 말.

대부분의 투수가 어깨나 팔꿈치 등 무리한 투구로 부상을 겪고 은퇴를 하는 것과 달리 차명석 위원은 우스갯소리로 자신의 은퇴 이유는 “자꾸 맞는 걸 보다가 목에 디스크가 와 가지고”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차명석 위원은 선수 시절 투수로 92년부터 2001년까지 10시즌 동안 1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경험했으며, 통산 710이닝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특히 97년 팀의 준우승 당시에는 계투 요원으로 맹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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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