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이과남매의 대화 방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흔한 이과남매의 대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남매로 추정되는 사람 간의 카카오톡 대화가 담겨 있었다.

대화 속에는 일반인들의 대화라고 보기에는 조금은 난해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집 안에 밥이라는 아이템이 존재하는가?”

“제작을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모두 N이라고 대답하는 상대방.

그러자 “N키가 입력이 안되는 것 같다”라고 응답한다.
그러면서 에러가 났다고…

“에러-초기화 restarting”

다시 시작이다.

“집 안에 밥이라는 아이템이 존재하는가?”

“제작을 할 것인가?”

이번엔 정상적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배가 고픈가?”

‘Y’라고 대답하자 “제작을 할 것인가?”라고 다시 묻는다.

제작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이번에는 “굶을 것인가?”라고 묻는다.

그러나 그건 또 싫다.

그렇다면 방법은 사먹는 것 뿐.

이에 “돈이 있는가”라고 묻자, 이번에도 N이라는 대답.

도출된 결과는 “명령어:/밥짓기 를(을) 수행해야 합니다”

사진을 보내며 거부하자, “디버깅중”이라며 다시 다른 질문을 시작.

“먹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러자 있다는 대답.

3개의 메뉴와 기타를 고를 수 있게 처리.

결과는 ‘기타’를 선택후’ 김밥과 비빔국수를 먹고 싶다고 입력됐다.

이에 “명령을 수행중… 작업엔 다소 시간이 소요됩니다. (예상시간 40분)이라는 답변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있어보이지 ㅋㅋㅋ”

“다음부턴 이렇게 주문해라”

“왜 저랰ㅋㅋㅋㅋㅋ”

“이과생들 또 지들만 아는 개그 들고왔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 네이버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