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에 언제나 남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던 서문여고, 은광여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4년동안 교문 앞 박터졌다는 서문여고, 은광여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대체 어찌된 사연일까?

이하는 해당 게시물의 전문이다.서문여고에 한 학생이 입학을 함.

이 여학생(박시은)을 쫒아 다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그 남자애 여사친이 같은반 여자애였음

그래서 친해짐

얘는 예쁜걸로 유명하긴 지역구 급이라
다른학교애들이 예뻐서 지갑에 사진넣고 다니는 수준이었음

그리고 일년뒤 은광여고에 신입생이 입학함

예뻐서 학교가 난리가 남

한별단이라는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구경옴
입학하자마자 은광여고 얼짱으로 불림

그리고 일년뒤에 같은학교에 신입생이 또 입학함

이 학생 역시 외모로 날림

길거리에서 걸그룹 캐스팅 제의도 받아 합류할뻔 했었는데
당시엔 뜻이 없어서 거절함

그리고 다른반에 또 다른 신입생이 있었는데

한별단에 있는 여자선배와 친해지고싶어서 팬레터도 보내고
동아리에 직접 가입도 함

그래서 그 2학년 선배랑 가까워짐 (완전 친해진건 연예인 된 이후)

동아리 체험학습 후에 이진과 송혜교가 동아리 방명록을 써놓으면
당시 남학생들이 다 뜯어갔다고 함

그때

이 학생은 한별단과 라이벌 동아리인 RCY였는데
한별단에서 동아리 홍보로 송혜교, 이진이 나서면
RCY 홍보대표는 한혜진이었어서 묘한 경쟁구도가 있었다고 함.

또 일년 뒤
서문여고에 신입생이 또 입학 함

예쁜것도 예쁜건데 공부까지 잘해서
선생님들이 엄청나게 예뻐했다고 함

그러던중 서문여고 3학년 얼짱 이효리와 은광여고 2학년 얼짱 이진이
같은 회사에 들어가 만나게되고 같은 그룹으로 데뷔하게 되는데

이효리사진 지갑에 넣고다니던 학생이 멤버 옥주현임

나중에 알고보니 은광여고 RCY신입생 한혜진이 걸그룹제의 거절했던 그룹이 이 그룹이었음

시간이 조금 더 흘러
서문여고 신입생 한지민도 연예계 데뷔를 하게되는데

그 배역은 은광 신입생 송혜교 아역

(나이로는 동갑이지만 학창시절엔 송혜교가 빠른이라 한학년 빨랐음)

그리고 더 많이 시간이 흘러 같이 광고도 찍음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땐 고딩여자들이 성형도 안하고 인터넷도 느리고 sns 라는 개념도 없고 문자시대 버디버디,지니,다모임,세이클럽,다음카페 등 유행하던 시대라서 좀 지금이랑은 사뭇 정서가 다름 .저땐 나도 이쁜애 있으면 친구 핑계대고 학교 앞에가서 보고 그러기도함 ㅋㅋ”

“우리동네 근처 학교가 이렇게 이쁜사람들이 많았던 학교였다닝”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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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