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여경으로 살아간다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경의 삶”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EBS ‘사선에서 -경찰은 내 운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녀 여순경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이현아 순경의 당시 방송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현아 순경은 오히려 이쁜 외모 때문에 남성 취객들에게 성희롱을 당하거나, 여경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무시를 받는 모습이 나타나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방송에서 이 순경은 한 남성 취객에게 성희롱에 가까운 말을 들으면서까지 경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려 하지만 취객은 이 순경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남성 순경이 다가가서야 고분고분 말을 듣고, 이 순경은 복귀 후 휴게실에서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공권력 약하다 저런 사람은 여순경이 경찰봉 꺼내서 패야한다”

“근데 물리적인 힘에서 여순경이 밀릴텐데 경찰봉 꺼내는 순간 오히려 무기 빼앗기는 거 아니냐?”

“그러는 순간 가중처벌로 법의 심판을 받겠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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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