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바람핀 전남편놈 내가 결혼한다니 욕함”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음이 떠나버리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그것이 도덕과 책임과도 연관이 되어있다면 신중히 결정하고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물며 그 상대방이 배우자라면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흔들린 것이 순간적인 것이었다면 더더욱 그럴 텐데,
작성자의 전 남편은 노래방 도우미와 눈이 맞아 이혼을 요구하고 작성자의 부모님에게까지 행패를 부려 결국 이혼을 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그 후 오랜 시간 동안 긴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지만 새 남자친구를 만나 다다음 달에 결혼까지 약속했다.
작성자의 웨딩사진을 보고 연락 온 전 남편은 못됐다며 작성자에게 다시 합치는 것이 어떠냐며 자신이 얼마나 그간 힘들었는지 호소했다고 하는데,
전 남편은 1년도 안 돼서 헤어졌으며 그 후에도 많은 여자들에게 재산을 받쳐 빈털터리가 된 상황.
작성자는 속이 다 시원하다며 자기 짝을 버린 사람은 언젠가 천벌을 받는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속 시원한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작성자의 말에 동의하며 전 남편의 결말이 통쾌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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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