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요즘 드라마의 납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KBS 2TV에서 방송하는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의 51회 장면이 담겨 있었다.
극중 손여리로 분한 오지은이 정체모를 남성들에게 납치를 당하는 심각한 장면임에도 다소 말이 되지 않는 설정으로 누리꾼들에게 황당한 웃음을 선사했다.
괴한의 납치범들에게 붙잡힌 후, 차에 태워져 어딘가로 이동하던 도중…
기지를 발휘해 탈출을 한 손여리.
그런데 납치범들이 다소 천사처럼 그려졌으며, 내리자마자 택시가 기다리고 있던 장면은 개연성이 매우 매우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납치된 손여리가 배 아픈 척을 하며 내려달라고 하자, 차에다가 큰 일을 치룰까봐 걱정이 돼서 납치범들이 손여리를 내려주는 장면은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납치된 와중에 안전을 위해서 안전벨트도 매네”
“요즘에는 배우들 다치면 안됀다고 기획사고 배우고 위험한건 안찍으려 한다는거 같던데 순재옹말 들어보면 이순재옹을 진짜 존경하는게 하이킥찍을때 계단굴러떨어지는거 왜에 대부분 몸으로 하는걸 대역없이 했다길래 그나이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열정이 없는듯”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