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첫 여자가 바람펴서 헤어진 트라우마 때문에”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라우마는 심리학적 용어로 정신적으로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 것을 뜻한다.
보통 아직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개념이 형성되지 않았을 어린 시절 받아버린 상처로 인해 나이가 들어서도 그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작성자 또한 중학생 때 처음 만난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떠나버린 기억 때문에 대학생이 된 지금도 그 기억에 사로잡혀 산다고 한다.
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날 땐 항상 다른 여자와 썸을 타, 혹 또다시 배신을 당해도 피해가 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헤어지게 되면 자연스레 썸을 타던 여자와 사귀게 되는 것이 패턴이 된 작성자.
진실된 사랑을 하고 싶지만 아직 두려움이 앞서고 걱정이 된다며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런 사연으로 지금하고있는 잘못을 정당화 시킬 순 없으세요”
“ㅋㅋㅋㅋㅋ피해자인척……네…..결국 그 다른 여자들은 뭔죄에요” ,”쓰레기를 돌려말해서 내가 글읽는데 허비한시간이 아깝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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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영남대학교 대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