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8천원? 단돈 8천원 회정식 클라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 정식 8천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자주 다니는 횟집인데 점심메뉴로 판매하는 회정식이에요. 8천원에 기본찬 + 고등어구이+ 회 12점 + 살점 많이 들어간 매운탕 + 밥이 세트입니다. 회는 갈 때마다 종류가 바뀌곤 합니다. 한번가면 배가 터지도록 먹고와요. 자주 가서 혼밥했더니 이제이모님이 알아봐주시는…. 하긴 평일 낮에 여자 혼자 와서 아저씨들 사이에서 혼자 밥먹는데 기억 못하시는게 이상하죠”라는 글과 함께 8천원 짜리 회정식 메뉴 구성을 사진으로 올렸다.

사진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혜자스러운 볼륨을 자랑하는 메뉴 구성. 작성자의 말 그대로, 기본찬으로 몇 종류의 음식이 나오고, 꽤 큼지막한 고등어 구이에 회 12점 역시 싱싱함을 자랑했다. 여기에 매운탕과 밥까지.

이 모든 것이 8천원…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와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이 짤보니 일본에서 먹었던 조식이 잊혀지지가 않네”라며 감탄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곳이 어디냐고 물었고, 한 누리꾼이 “수원 영통구청 근처의 도다리네 일요일은 영업 안한단다”라며 가게를 알려주기도 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저마다 혜자스러운 가게에서 먹어본 경험을 이야기해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우리동네 초밥집도 싸고 좋아서 아침 10시에 예약하면 포장인데도 1시에나 받을수 있고 12시쯤전화하면 오늘마감됬다고함 초밥인데 밥은 진짜조금이고 회를 진짜 길게 떠서 만들어줌.. 가격도 초밥한개당 처넌도 안되고 ㅋㅋㅋ”

“저기에 초밥 10개랑 새우 튀김, 오징어 튀김 몇개그리고 스끼다시 조금 더 나오면 우리 동네 15000원 점심메뉴가 됨. 2인 이상이어야 가능한데 매운탕은 저렇게 안나오고 부탄가스 올려서 끓이면서 머금.”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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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 코리아‘ /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