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 해골물의 깨달음을 ‘간접 체험한 사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원효대사 해골물 간접 경험”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원효대사가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며 찾은 것은 물이 담긴 그릇하나

물을 마시고 갈증을 해소한 원효대사, 아침에 눈을 뜨고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바로!!!!!

지난밤 해골바가지에 있던건 ‘썩은 물’, 이 사건을 계기로 원효대사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데…



작성자 또한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새로운 정수기를 구입한 작성자는 매일 물을 먹으며 정수기에 대한 뿌듯함을 느꼈는데, 어느 날 보니 그저 수돗물을 마시고 있었단 사실을 깨닫는다.

정수된 깨끗한 물을 마시고 있다고 생각해온 작성자는 원효대사와 비슷한 크기의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수돗물 그냥 생으로 먹어도 되나? 끓여서 먹지 않고” “우리나라 정수 시설은 세계 최고입니다. 원래 물을 그냥 먹어도 문제는 없는데 진짜 문제는 배관이죠. 배관이 오래되고 노후되면서 이물질이 들어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정수기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이런걸 플라시보 효과라고 그러던가…ㅎ”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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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