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난 전문 여배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미국 뉴욕 리버티섬에 세워진 문화재 ‘자유의 여신상’이 각종 할리우드 영화에서 여러 재난으로 인해 무너지는 수모를 겪는 상황을 모아 놓았다.
자유의 여신상은 93.5미터에 약 204톤에 달하는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한다.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미국의 자유주의를 상징하는, 그리고 매우 거대한 ‘자유의 여신상’이 붕괴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한다.
미국의 ‘자유’라는 가치를 대변하는 ‘자유의 여신상’의 붕괴는 곧 미국의 붕괴를 뜻하는 셈이다.
영국 런던의 ‘빅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등과 함께 각종 재난 영화에 희생양으로 빈번히 등장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재난 전문 여배우”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자유의 여신상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혹성탈출’, 재난 영화 ‘2012’, ‘투모로우’, ‘클로버 필드’ 등 다양한 영화에서 다양한 수모를 겪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