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본 영어 교과서”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학습엔 여러 가지 유용한 방법이 있는데, 언어과목에서 많이 쓰는 방법은 일정한 상황이 주어지고 그 속에서 인물들이 대화를 하며 그 대화 속에서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보통 각 단원마다 같은 이름의 인물들이 늘 출현하지만, 일본은 이러한 점을 더욱 발전시켰다고 한다.
스토리의 수준을 소설이나 드라마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인물들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함으로써 학습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사용한 것인데,
발상은 괜찮았으나 그 내용이 교과서라고 하기엔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 보인다.
내용은 한 남성과 두 여성 사이의 삼각관계인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서로 간의 인간관계가 더욱 발전하며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한다.
흥미를 유발 함으로서 자연적인 학습을 시도한 일본 교과서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고3 교재 마지막 장 : 20화부터는 19세 이상으로 대학교 과정에서 볼 수 있습니다.” “헐 영어교과서가 흥미진진해졌다.”
“어른을 위한 영어책이라네요. 주인공이 켄이고 갈색머리가 유미 이 둘은 소꿉친구고 유학중에 만난게 금발 루시삼각관계를 그린 어른을 위한 차세대영어교과서인데 스토리 완성도가 높아서 그냥 봐도 재밌데요. 참고로 1993~1996년도 당시중학교교과서에 나온 인물이 성장하면 .. 이라는 설정으로 나온 책입니다. 이때 중학생들이(현재20~ 30대) 쓰던 교과서의 주인공들이 어른이 되어 돌아온거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본인들은 뭔가 발상이 참신한것 같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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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