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서 이등병때 하이템플러된 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등병 하이템플러”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두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다크템플러 병장들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하이템플러 이등병은 무엇일까.

하이템플러는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유닛으로 번개를 다루는 케릭터인데,

작성자는 이등병 때의 일로 하이템플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이등병 시절 야외 훈련을 하던 중 벼락이 치자 소대장은 작성자에게 그 자리에서 나오라고 했지만,

공대 출신인 작성자는 벼락은 한 번 떨어진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며 되려 소대장과 전 소대원들을 불러들였다.

하지만 그 즉시 떨어지는 벼락에 모두를 공포로 몰아넣으며 ‘하이템플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번개는 한번 떨어졌던 곳에 또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괜히 저런 행동을 했다간 제 닉을 중얼거릴 수도 있습니다”

“아까 내리친건 벼락 한번더 내리친건 번개” “같은곳에 다시칠 확률이 높은거 아니엿나?” “야이 개xx야! 에서 빵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