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뱅어포 작가의 ‘어느 여고’ 웹툰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웹툰은 2014년 9월 서비스가 종료된 무료 웹툰 사이트 ‘네모칸’에서 연재가 이루어졌다.
‘어느 여고’는 학교폭력, 일진, 왕따, 이지메 등 부정적인 학교의 모습들로 점철됐던 기존의 웹툰들과 달리 환상적이고 훈훈한 사랑인지 우정인지 모를 이야기를 그려낸 웹툰이었다.
이하는 ‘어느 여고’의 1화이다.
같은 여고를 다니는 조용한 성격에 싫은 소리 못하는 박민희와 소위 말하는 잘 노는 부류에 끼어 노는 현주의 우정과 사랑의 간극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자칫 흔한 스토리로 보일 수 있었지만,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탁월해 많은 누리꾼들에게 흥미를 끌었다.
웹툰은 1화 ‘빵’으로 시작해 12화 ‘사진’으로 완결이 났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함께 자취하는 이야기도 그려주세요”
“결말 너무 훈훈해서 좋아요”
“어느 여고에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작가님 제발 후속편이나 에필로그라도 ㅠㅠ”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뒷이야기에 대해 궁금해했다.
해당 웹툰의 나머지 화는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느 여고생’ 혹은 ‘츤데레 여고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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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
작가= ‘뱅어포’
연재처= 무료 웹툰 사이트 ‘네모칸’ (2014년 9월 2일 서비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