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년이 알려주는 새내기가 대학생활에 실망하는 과정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내기가 대학생활에 실망하는 과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신입생들이 어떻게 대학생활에 대한 환상이 1학년도 채 되지 않아 끝나는지 너무나도 현실적이게 보여주고 있다.

게시물의 작성자 스스로가 “1학년 생활을 돌아봤을 때 이 시기가 좀 힘들었던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됨”이라며 1학년 시절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작성자에 따르면 이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환영회부터 대학 생활의 회의감이 든다고 한다.

특히나 모든 선배나 동기들이 다 이쁜 여자에게만 관심이 있을 때, 내가 이 모임에서 별로 주목받지 않을 때 굉장한 씁쓸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휴학계 내고 반수할까”이런 우울한 생각에 쉽사리 사로잡혔다고 한다.

그러나 2학년이 돼서 “새내기”라는 타이틀이 없어지니 오히려 편한 마음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는 강철멘탈이 된다며 새내기들의 건승을 빌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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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