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을 잘못이해한 제과점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케이크 주문 잘못 이해한 제과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각종 케이크 사진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케이크에는 뭔가 이상한 글이 쓰여있거나 엉뚱한 물건이 들어있었다.

케이크 위에 넣을 사진을 USB에 담아서 제과점에 줬지만…

넣으라는 사진은 안넣고 USB를 그냥 통째로 넣어서 케이크를 만들었다.

“생일 축하한다 병시나 하 하 하 이건 적지 마세요 걔이름은 맷이에요”

정말 시키는대로 적었다.

케이크 위에 아무것도 적지 말라는 의미에서 ‘아무것도(Nothing)’라고 이야기했으나,

그걸 역시 그대로 적어주었다.

케이크 토핑을 어떤걸 할건지에 대해 물어봤었나보다.

“다른 건 필요없고 그냥 초콜렛이랑 엠엔엠즈만 있으면 돼요”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적어주었다.

이것 역시 시키는대로 ‘생일축하해’라고만 써주세요 라는 말을 통째로 적어버렸다.

친절하게 시키는대로 곧이 곧대로 적어주는 제과점들 스페셜.

졸업모자인 ‘CAP’를 고양이 ‘CAT’으로 잘못 듣고, 머리위에 고양이를 그려놨다.

아이폰에서 케이크를 받는 남자?

알고보니 “행복한 9번째 생일”이 나오게 써달라고 문자했다고 한다.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일부로 맥이는건데

ㅋㅋㅋㅋ노답ㅋㅋㅋㅋㅋ

“만든 사람이 영어권 사람이 아닌가 ㅜ”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