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올라온 내용은 SBS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영재 발굴단’에 나온 수학 영재에 관한 이야기다.
아이가 세 살 되는 무렵부터 특출난 재능을 보이다가, 어느 순간부터 대학 수학 이상 과정의 책을 부모님에게 요청한 유찬이.
유찬이의 부모님은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한 적이 없는데도, 유찬이는 자발적으로 책에 빠져 지적탐구의 재미를 온 몸으로 느끼며 살고 있다.
어려운 ‘대학 수학 이상 과정을 독학하면서 한 번도 어렵다고 느낀적이 없다’
제작진은 유찬이의 수학실력을 검증하기로 했다.
연세대 수학과 학생들을 불러 IMO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문제를 함께 풀기로 했는데,
연대 수학과 학생 전원 2문제만 정답인 반면, 초등학교 3학년인 유찬이는 눈으로만 풀어 4문제가 정답이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해당 글을 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한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천재들이 살기 좋은나라가 아니라서… 대기업 가면 라인타고 상사 눈치보는게 일상이라.. 보통 천재들이 외골수적인 면이 많아서… 이런 파벌싸움에서 도태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안타깝죠”
“쟤는 그래도 간단하게 풀면 칭찬을 해줬나보군요.
저는 어렸을때 수학시험봤는데 문제들 보면 그냥 답이 보여서 썼는데 계산 과정이 없다고 다 틀렸다고 하더라구요.
대체 이 간단한걸 왜 굳이 과정을 나눠서 풀어야 하나 싶으면서도 그 다음부터는 꼬박꼬박 굳이 중간 과정을 만들어내서 썼죠.
우리나라 교육이 그런거같애요. 특출난 아이는 특출난부분을 깎아내서 “정상”인 아이로 바꿔놓는 교육.
지금도 저를 “정상”으로 만들어놓은 그 선생들은 교육에 일생을 바쳤다고 자랑하며 꼬박꼬박 연금받으면서 저보다 잘살고 있겠죠?” 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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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BS의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