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개드립) 이하
강아지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장면을 목격한 누리꾼이 이를 신고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26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개드립)에 ‘오늘 집 앞에 누가 강아지 패서 신고함’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람들 소리 지르는 소리와 개가 낑낑대는 소리가 나서 내다봤다’며 ‘어떤 사람이 강아지를 때리고 목줄로 휘두르고 있었고 주변에선 그를 말리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 그를 말리자 “안 때린다고!”라 소리치면서 더욱 개를 때렸다’며 ‘이상한 사람 같아 사진 찍고 112에 문자를 통해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6분 만에 출동해 개와 주인을 격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개는 뺏겼는지 없고 길바닥에 주인 혼자 앉아있는 거 까지 봤다’며 ‘개 키우는 입장이 아니지만 너무 화나고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잘했다’, ‘미친 사람 많네’, ‘개 키우는 것도 자격이 필요하다’ 등 당시 상황에 분노를 나타내는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의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생개피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