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결혼하는데 ‘화류계 일’은 그만 두지 못하겠다는 여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친이 이 일하는지 모르는 언니 있어요?”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돈을 대가로 성을 파는 행위는 우리나라에선 불법이다. 그럼에도 수입이 적지 않고 수요가 끊기지 않기 때문에 화류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

작성자가 정확히 어떤 일에 종사를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결혼을 할 남자친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하지만 교제 시간이 충분히 김에도 불구하고 작성자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직업에 대해 전혀 눈치도 못 채고 있는 상황.

작성자는 자신의 직업이 남자친구에게 떳떳하지 않고 미안한 마음도 크지만, 체면과 돈을 생각하면 이 일을 그만둘 수 없을 것 같다는 것.

너무나도 훌륭한 남자친구이고 자신의 이런 직업을 상상도 못하는 남자이기에 밝히기가 더욱 어렵다는 작성자는 고민하며 글을 작성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유가 뭐가됐든 거짓말하고 하는 결혼은 사기결혼이죠…” “아니 결혼해서도 일 계속 하겠다는게 더 웃기다… 자식낳으면 안부끄러울까..?” “저런 남자가 왜 저런 여자랑….” “저 남자 진짜 불쌍하다ㅠㅠ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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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