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서 써왔던, 생활 속 물건의 ‘숨은 기능’ 5가지 (사진 5장)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물건들을 사용한다.

저마다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많은 물건들 속에 담긴 인간의 지혜들을 우리는 알고 있을까?

그저 디자인인 줄만 알았던, 혹은 아무 생각 없이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물건에 숨은 기능들이 있다.

알아두면 쓸데 있을 생활 속 물건들에 숨은 기능들을 소개한다.

5. 털모자 방울

그저 귀여운 ‘포인트’ 장식인 줄만 알았던 털모자 방울의 원래 용도는 낮은 천장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과거 프랑스 해병들이 낮은 천장에 머리를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해 모자 위에 방울을 달기 시작하면서 유래됐다.

4. 가방에 붙어 있는 돼지콧구멍

‘어디에 쓰지’하고 용도를 알기 어려웠던 백팩에 달린 ‘돼지 콧구멍’.

그 원래의 명칭은 ‘래쉬 탭'(Lash Tab)으로, 가방에 들어가지 않는 물건들을 끈으로 매달아두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3. 청바지 작은 주머니

청바지 주머니에는 종종 또 하나의 작은 주머니가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작은 주머니의 용도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1800년대 미국 근로자 계층 및 카우보이들이 ‘회중시계’를 넣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라는 설.

두 번 째는 금광 노동자들이 일하다 발견한 작은 금 알갱이를 쉽게 보관하도록 디자인된 것이라는 설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2. 펜 뚜껑의 구멍

1991년 문구 제조사 BIC가 처음 고안해낸 펜 뚜껑의 작은 구멍.

회사의 사소한 배려가 담긴 이 작은 구멍의 용도는 아이들의 질식사를 막기 위한 ‘숨구멍’이다.

여담으로 레고의 장난감에도 이러한 질식사를 막기 위한 구멍이 있다.

1. 줄자 끝 모양의 비밀

ㄱ자로 꺾인 줄자 끝은 작은 구멍,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로 디자인되어있다.

작은 구멍은 나사나 훅을 걸도록 파놓은 것이고,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는 측정 지점을 긁어 표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