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역사 시간에 어렴풋 배우길 거란 여진 몽골, 소위 오랑캐 삼대장에게 줄창 털리는 게 일상이였던..
심지어 고려 사신들에게도 개무시 당했다고도 알려져
우리 인식에 약한나라라고 박혀있는 송나라
그리고 그 약한나라가 발명하고 개발한 여러가지 것들…
1090년경 송나라의 기계 벨트
현대 기계벨트 구조
세계 최초의 지폐 교자 (交子)
운하의 갑문구조 창안
옆나라에서는 조그마한 한반도도 제대로 못그려서 엑윽엑엑할때
송은 세계최초의 획정지도 개발, 세밀함이 지금의 지도와 큰 차이가 없음
송의 오락장 안에서는 약을 팔고, 점치고, 헌옷을 팔고, 음식과 공예품을 팜.
도시 내에는 수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동극장이 있어서 연극을 공연하는 사람들이 하루종일 머물고 있기에 구경꾼들은 날이 저무는지도 모르고 멍하니 정신을 놓았다.
동경몽화록(東京夢華錄) – 맹원로(孟元老)
송나라의 1인당 GNP가 2000달러
최고 수세는 1억 6천만관
현재 시세로 152억 달러
우리 돈으로 18조원
전 세계의 50%가량의 경제규모였다고 함
1078년에 송나라의 철강 생산량이 12만 5천톤으로
1788년 영국 산업혁명 이후의 기계화된 철 생산량 보다 조금 못미침
금나라에 전쟁 방지로 뿌려대던 공물은 송나라 전체 세수의 0.006%에 불과했음
상비군 130만에 전쟁방지로 주변국에 뿌러대던 천문학적인돈은 당시 송나라 재정엔 아무영향도 없었다고함
이렇게 돈쓰고도 토지세 폐지도 고려
원시적인 형태의 주식회사도 있었다고함
세계 4대 발명품
그중 화약,나침반,인쇄술이 전부 송나라에서 발명
나중엔 기계식 물시계까지 등장함
목재부족으로 아예 석탄을 사용이 대중화되고
한술 더 떠서 천연가스까지 직접 시추함
불야성(不夜城)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24시간동안 불이 꺼지지 않고 환하던 송나라의 수도 개봉을 빚대어 생겨난 말이다
지금 대도시에서 보던 고층건물이 가득한 마천루가 그 시대 송나라에 존재한것처럼 표현한 문헌은 가히 충격적임
당시 개봉의 인구는 130만으로 동시기 런던은 10만 남짓이던 시기이다
“송나라는 인류의 생활에 가장 적합한 왕조다. 만약 내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나는 중국의 송나라 시절로 돌아가 살 것이다.”
– 아놀드 토인비(영국 킹스칼리지 런던대학교 현대그리스 비잔틴역사학과 교수)
“외세의 침략만 없었다면 송나라는 산업혁명을 이룩했을 것이다 ”
– 윌리엄 맥닐 (시카고대 역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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