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는 자기자신이 해야하는 게 맞는 거 같네요

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돈관리는 자기자신이 해야하는게맞는거같네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자신이 번 돈을 부모에게 맡겼다가 낭패를 본 글쓴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자신이 이제껏 벌어온 돈을 모두 부모님에게 맡겼다가,

최근 생활비, 수술비용 등으로 다 쓰고 나서야 ‘통보’받았다고 말하는 글쓴이.

실제로는 어떻게 쓰인지도 모르는 채

그저 어물쩡 통보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자식 새끼가 돈 모은 걸 쓰려고 한다면 적어도 얘기는 꺼내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라며 글쓴이는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자신은 이제껏 모은 돈이, 대충 짐작은 가지만 정확히 얼마인지도 모른다며

정확한 사실에 대한 언급을 부모가 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저 말을 끊기 바쁜 부모님.

부모님은 미안하다며 보험료를 대신 내주겠다고 했지만

 

글쓴이는 ‘그 까짓 거 얼마나 한다고’

 

‘그냥 돈 문제로 스트레스 받느니 자기가 돈 다 날려먹어도 돈은 자기자신이 관리하는 게 답인가 봅니다.’

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한편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우리 부모님에게 돈을 주면은 모아서 줄것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부모들이 노후 걱정이 없을때나 하는 말입니다.
만약 부모님한테 돈을 맡길려고 하는데 우리집이 좀 못산다 싶음 맡기지 마세요
괜히 맡겼다가 왜 내돈 다 썼냐 그걸로 싸우고 부모 입장에서는 필요해서 썼는데
미안하다는 소리는 못하겠고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워 줬는데 그러느냐 그러고
싸우기만 합니다. 그냥 내돈 내가 알아서 모으고 적금은 얼마나 들고 있으니
걱정말아라 하고 집적 관리하고 용돈이나 드리를게 최선책입니다.”
” 흠. 솔직히. 돈관리는 일단 본인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돈이 어떻게 돌아가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얼만큼 쓰는지도 감이 오니까용..
그것도 하나의 공부라고 생각해용.”
“나 아는 애 공장에서 22살때부터 3교대 근무햇는데
지네 엄마가 돈관리해준다면서 그동안 모든돈
홀라당 즈그 외삼촌한테 투자함 심지어 말도 안해주고ㅋㅋ
결국 다 날려먹엇다던데..”
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돈에 관련된다면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돈에 관련된 일은 무조건 직접 처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돈 관리는 부모님이 잘 해주실 수는 있으나
자신이 직접 해보면서 터득해나가는 방법이
안전하며 또 유익한 과정이 될 것이다.

꿀잼 에디터 <제보 및 보도 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