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MBC ‘비밀예능연수원’ (이하)

“그런 남매는 거의 없을 걸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동뮤지션 찬혁이가 절대 동생을 때리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얼마 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비밀예능연수원’ 중 일부 내용으로 이날 출연한 악동뮤지션 수현은 2AM 정진운과 함께 족발을 먹었다.

이날 남자형제만 있다는 진운이 수현에게 “나는 여동생이 있으면 감싸고 돌 것 같다. 로망이 있다”라 말하자 수현은 ‘현실남매’의 모든 것을 털어놨다.

수현은 “실제론 그런 것 없다. 남매들도 형제처럼 치고 받는다. 한번은 오빠가 실수로 명치를 친 적이 있는데 내가 호흡 곤란이 온 척 연기를 했다. 그 이후로는 안 때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친구들 앞에서만 달라지는 오빠의 ‘이중적인’ 행동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동생이랑 죽을 듯이 싸웠었는데”, “저 남매 귀엽다. 너무 현실적이얔ㅋㅋㅋㅋㅋㅋ”, “악뮤 리얼리티 하나 찍으면 장난 아닐 듯”, “나도 오빠에 대한 환상 아닌 환상 있었는데” 등의 공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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