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용 지뢰 가지고 놀면 안되는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ㅇㅎ 지뢰 주운 디씨인”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회원이 산에서 지뢰를 주웠다며 사진을 올렸다.

작동법이 어떻게 되냐며 이리저리 만져보며 사진으로 인증한 작성자.

그다음 게시물은 나름 충격적이다. 지뢰가 터진 것이다.

작성자는 깁스를 한 사진과 손 전체가 화상입고 물집이 진 사진을 올렸다.

작성자는 지뢰가 연습용, 즉 훈련용 지뢰는 터질 위험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 이러 저리 만져보다 결국은 터진 것.

게시물 속 지뢰는 군에서 실제로 쓰는 훈련용 m14 발목 지뢰로 약간의 화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작성자는 안전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접하다 사고가 난 것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안뒤진게 다행이다. 저런건 발견즉시 신고해야지 ㅉㅉ”  “연습용인데 터지긴하지” “저게 진짜라면 쟨 손짤라야함” “미국 M14지뢰네 진짜맞음 저지뢰의 가장문제는 플라스틱으로만들어서 지뢰탐지가 안됨”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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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