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친구 결혼식 갔다가 괜히 저만 년됐어요”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게 된다면 흰색 옷은 피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법이나 규칙으로 지정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부에 대한 기본 예의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흰색 옷은 피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결혼식 날 가장 돋보여야 하는 신부가 받아야 할 시선이 분산되기 때문인데, 특히 사진을 촬영할 때 신부 이외의 다른 사람이 흰색 옷을 입고 있으면 신부의 존재감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일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특별한 순간인 결혼식 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뺏긴다면 그 상심은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작성자는 동창의 결혼식에 참석할 때 흰색 원피스를 입고 가서 신부를 울리고 말았는데, 본인은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사진을 찍을 때 구석에서 찍었는데, 이게 울 정도냐며 질문하며 글을 올렸다.
한 편 이른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꼭 입으면 안된다는 법은 없지만 예의죠 실제로 밝은 옷 입고 식장가면 위에 어두운옷 걸치고 사진찍던가 그러는데.. 상의만 밝은것도 아니고 올 흰원피스면 신부가 당근 속상할만도”
“근데 저번주에 예식장 다녀왔는데 거짓말 안하고 저 똑같은 원피스에 반짝이만 달린? 옷 입고온 여자봄…”
“법은없지만 보통 신부 배려를 위해 딴색입잖아요..ㅠ” “법은없는데 예의지 않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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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