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번’ 박근혜가 재판 중 연필로 ‘그림’ 그리는 이유 (사진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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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채널 A 뉴스 캡처 (이하)

연이은 재판이 진행중인 전 대통령 박근혜가 재판 당시 집중하지 않은 채 ‘그림’을 그린 사실이 알려져 큰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박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서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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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여분간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 전 대통령은 그림을 지운 지우개 가루가 모이자 손으로 털어내고 물휴지로 닦는 등 재판에 집중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인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보도한 채널A는 이러한 행동에 대해 ‘변호인이 박근혜를 안심시켜주면서 자신이 명백하게 입증될만한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이 그림을 그리는데 한눈이 팔려 재판장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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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과 전문의는 “현실을 너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경우 회피하거나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방어기제를 발동할 수 있다”며 충격과 수치심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종의 ‘현실 회피 수단’이라는 의견도 나타났다.

한편 박 전 대통령 측은 “박근혜는 고령의 연약한 여자이며 주 4회나 진행되는 재판은 너무나도 부당하다”며 “영원한 전직 대통령에게 맞는 처우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고있는 상황이다.
뽀샤시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