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故최진실 딸 준희 양이 올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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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최준희 양 인스타그램(이하)


배우 고 최진실 딸 최준희(14)양의 인스타그램에 여성이 목을 맨 사진이 올라왔다.
5일 새벽, 준희 양은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 진짜 살려주세요”라며 사진 한장을 올렸다. 준희 양이 게재한 게시물은 다름아닌, 목을 맨 한 여성의 사진이었다.

그간 SNS를 통해 밝은 모습을 보여왔던 탓에 누리꾼들은 “왜 하필 목을 맨 사진이냐”, “너무 걱정된다” 등의 우려섞인 댓글을 달고 있다.

준희 양은 5일 전인 지난달 31일, “사소한 게 더 소중히 느껴지는 요즘”이라는 글을 남겼고 지난 3월에는 “당신이 없는 이 세계는 나에게 조금 버거워요. 나는 요즘 들어 너무도 벅찬 감정들을 느끼곤 해요. 조만간 햇살이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필때쯤 당신이 좋아하던 꽃을 들고 찾아갈게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미소로 나를 반겨주길 바래요”라는 글을 올리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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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준희 양의 어머니이자 1988년 데뷔해 큰 인기를 끈 국민 여배우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최진실의 남동생 최진영이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2013년 1월 6일에는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준희 양의 아버지인 조성민이 자살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