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를 던지면, 제 ‘월급’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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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KBS ‘파노라마’ 캡처 (이하)

“주사위는 던져졌다”

당신은 어떤 숫자가 나오길 기도할까?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사람들 만큼은 무조건 ‘6’이 나오길 바랄 것 같다.

지난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사위를 던져 월급이 결정되는 회사’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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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된 사진에는 해당 회사의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직원은 “주사위를 던져 2가 나오면 제 월급의 2%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게시물을 확인해본 결과, 해당 사진은 KBS 파노라마의 ’21세기 자본’편의 일부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월급을 더 주는 곳은 일본의 카약(カヤック)이라는 회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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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누가 얼마나 공헌했느냐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요소가 없어 운에 맡겨 이익을 돌려준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에 꼭 필요한 제도인데…’, ‘일본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