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터짐주의) SNS에서 사랑꾼인척하는 허언증 관종 남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sns에서 사랑꾼인척 하는 남편 싫어요”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SNS가 인기 있는 이유는 보다 쉽게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SNS에 열심히 업로드를 하고많은 것을 공유하다 보면 점점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게 되는데, 그 관심 때문에 때문에 병적으로 SNS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

중독된 사람들은 SNS 상에서 허언을 일삼으며 거짓된 모습으로 삶을 꾸며 나간다. 그것이 본인만의 만족이고 남의 삶에 전혀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비난할 수 없지만,

게시물의 작성자의 상황을 보면 SNS에 중독된 남편이 꼴보기 싫어질 정도라고 한다.

처음엔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해 존중했지만, 그 정도가 이제는 너무 지나쳐서 감당하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아주 가끔씩 하는 집안일을 항상 하는 듯이 SNS에 찍어 올리고, 같이 걸어갈 때도 작성자의 뒷모습을 찍느라 느릿느릿 걸어오다 싸우기까지 하면서 그 사진을 SNS에 올리며 사랑꾼 행세를 한다는 것.

남편은 객관적으로 사랑꾼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SNS에 사람들이 사랑꾼이라며 이런 남자 어디 없나 등등 댓글을 남겨주니 그 병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는 듯하다.

과연 이런 남편의 생활을 취향 차이, 그저 별것 아닌 허언증으로 넘겨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며 작성자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글쓴이만 답답하시겠네요” “sns에 올리세여 똑같이 사진찍어가지구 남편분 태그해놓고 설거지하는거 찍어올려놓고 잔소리를 해야 움직이는 로봇청소기 라고 올리세여”

“앞뒤 다른 가증스러운 사람은 누구든 싫죠 거기에다가 천사탈 뒤집어쓰고 칭찬까지 듣고 있으니 옆에서 보고 있으면 답답해서 헛웃음이 다 나올듯”

“평생 같이 살 사람이 저러면 진짜 얼마나 답답할까… 사이다가 필요해ㅠㅠㅠㅠㅠㅠㅠ 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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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