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제자 남학생과 사귄 34살 여교사의 충격 결말

▼사진출처 : 피플(people.com) 및 미러(mirror.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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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차이 나는 자신의 ‘미성년자’ 제자를 사랑한 여교사의 뜻밖의 결말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3살 제자 남학생과 사귄 34살 여자교사의 결말.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건의 시작은 1996년이다.

메리 케이 르투어노는 교사로 재직하던 당시 6학년으로 13세였던 제자 빌리 푸알라우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결국 르투어노는 1997년 아동강간죄로 7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수감될 당시 푸알라우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르투어노는 97년 5월 교도소에서 첫 딸을 출산, 98년 1월 형 집행 정지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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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석방직후 법원의 명령을 어기고 푸알라우를 다시 만나 성관계를 맺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푸알라우는 학교도 그만둔 채 정부보조금으로 선생님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재수감된 르투아노는 98년 10월 둘째 딸을 출산했으며 결국 두 딸은 푸알라우의 모친이 대신 양육해 왔다.
복역 중 두 딸을 출산한 것이다.

당시 34세였던 르투어노는 아이 4명을 둔 데다가 ‘교사’라는 사회적 지위까지 맞물려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다. 남편과 아이들은 충격이 너무 커 알래스카로 이주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투어노는 지난 2004년 8월 출소 후 미국 ABC 방송의 토크쇼 ’20/20’에 출연해 “푸알라우를 만났을 때 마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잘못된 일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사랑했기 때문에 죄책감은 들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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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알라우 역시 르투어노의 출소 당시 인터뷰에서 “르투어노와의 재회를 희망한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결국 2005년 4월 16일 시애틀 근교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커뮤니티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푸알라우가 우울증에 자살 충동까지 겪으며 힘들어한다고.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누구든 아직 제대로 스스로 판단 하기에 부적절한 나이의 이성을 상대로 엄마뻘 되는 유부녀가 성적으로 접촉하고 그걸 지속해왔다는게 넘 극혐이다 상대방은 나이가 들며 점차 혼돈이 오고 방황했나 본데 에효 답답하다”, “사진만 보고 행복한 줄 알았는데… 13살에 애아빤데 멀쩡할 리가”, “나 제일 최근 인터뷰 봤는데 여자는 자꾸 사랑 언급하며 좋게 좋게 꾸미려고 하는데 남자는 시큰둥한 느낌이었음. 사랑한단 말도 잘 안하고. 그리고 과거에 우울증을 앓았다는데 솔직히 지금도 완전히 나은 건 아닌 것 같더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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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