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페이스북 Amy Stinton >
영국 포츠머스에 사는 에이미 스틴턴(Amy Stinton)은 사랑하는 아들의 몸 곳곳에서 물집을 발견했다.
아직 15개월 밖에 안 된 아들의 몸에 있는 물집을 본 에이미는 놀라 곧바로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단순포진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들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만약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심할 경우에는 폐렴, 간염 또는 뇌염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위험한 병으로 알려졌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한 번 감염될 경우 완치되지 않고 바이러스는 평생 몸에 남아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 에이미는 아들의 발병 사진을 올리며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입술 발진이 생긴 사람이라면 아기에게 절대 뽀뽀하지 마세요. 우리 아들은 이제 남은 삶 동안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아기에게 뽀뽀하시기 전에 꼭 확인해 주세요.”
무심코 예뻐서 했던 뽀뽀 한 번으로 아기는 평생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 가끔은 나의 ‘애정표현’도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중국매미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