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따윈 존재하지 않는 양궁협회 클라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금수저에 대한 양궁 협회 생각”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을 감탄케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매 올림픽마다 금메달을 휩쓸며 양궁에서만큼은 불변의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활을 쏘았기 때문에 활의 민족이라고도 불리지만 사실상 동아시아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우리나라처럼 활을 쏘던 민족들이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압도적인 실력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현재 양궁협회의 신념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양궁협회에서 선수를 선발할 때는 오로지 실력 그리고 결과로만 선발한다고 한다.

그래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보면 다른 종목과는 달리 매 번 국가대표들이 바뀐다. 영원한 금수저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리우 올림픽 2관왕 세계 랭킹 1위 구본찬 선수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진 모습을 보면 얼마나 치열하고 수준이 높은지 알 수 있다.

다른 종목의 협회들이 부패와 부정 선발 등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 소식은 너무 안타깝지만, 양궁협회의 깨끗한 신념만큼은 많은 사람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한궁양궁협회 선발기준이 너무투명하고 깨끗해서 외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랍니다”

“와…. 다른 스포츠도 이렇게 부조리가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선수들 다른나라가버리지않게 맘편하게 재능키울수있었음 좋겠다 정말 ”

“철저한 실력주의가 멋지네요.  어떤 스포츠계에선 어리석게 그 외의 것으로 서열을 따지고 선수의 앞길을 함부로 재단해서 막아버리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

“잘하는 사람이 뽑힌다. 되게 당연한건데 되게 낯설게 느껴지는 한마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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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