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비행기표’ 올리면 안 되는 4가지 이유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여행 #비행기 #탑승권

여행 가기 전 들뜬 마음에 공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찍어 올리는 ‘비행기 표’ 사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SNS에 비행기표 사진 올리기’가 사실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면?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비행기 표 속 담긴 수많은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1. 바코드를 통한 개인 신상 노출

비행기 탑승권 속 바코드에는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출발지와 도착지,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 바코드 하나만으로도 개인 신상정보를 쉽게 알아낼 수 있다.

2. 회원 아이디 도용

항공사 마일리지를 이용했을 경우, 인터넷 디코더 사이트를 통해 마일리지 번호를 확인하고 나의 이름으로 항공편 예약까지 할 수 있다.

3. PNR을 통한 정보 노출

PNR (Passenger Name Record).

탑승권에 있는 PNR이라는 코드 안에는 당신과 여행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경로 데이터 및 금융 정보가 포함돼 있다.

4. 빈집털이범에 정보 제공

이러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특정 기간’ 집을 비운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도둑에게 내 일정과 위치 정보 등을 알려주게 된다.

실제로 이러한 정보로 ‘빈집’을 터는 사례가 해외를 비롯한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

무심결에 올린 사진 한 장에 모르는 사이 우리의 다양한 정보를 노출시킬 수 있다.

앞으로 ‘절대’ 비행기표 사진은 SNS에 올리지 말기를 당부한다.

 

나무궁무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