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집에 ‘이런’ 부적을 붙여놨는데요…”

 
▼사진 출처 : 네이트 판 (이하)


집에서 의문의 ‘부적’이 발견된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가 저희집 대문에 부적을 붙여놨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너무 찜찜하고 불안해서 이곳에 올린다”며 “누가 우리집 대문 윗쪽 구석에 쪽지를 붙여놨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가 발견한 것은 ‘오피’라는 글씨가 작게 써져 있는 쪽지였다. 그리고 그 안에는 공개된 사진과 같은 부적이 세 개 들어 있었던 것.

A씨는 “버릴려다가 찜찜해서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 해서 올렸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이사온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신혼집에서 발견되기에는 섬뜩한 부적이었다.

또한 부적은 붙여 놓은 테이프 상태나, 인주 범짐이 심한 것으로 보아 오래된 부적인 것 같지 않아 더욱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던 것.

현재 A씨는 꺼림직한 기분에 부적은 일단 태운 상태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속 공부 중인 사람인데 쓱 내려 보다 움찔했네요. 그냥 점집 가는 게 답입니다. 정말 큰 원한이 있나보네요. 아무리 그래도 신혼집에 악귀 부르는 부적이라니.”“한 장은 불 나라는 문양의 부적 같네요. 확실치는 않지만 그래 보입니다. 가운데 부적은 전혀 모르겠고 나머지 한 장도 살에 관련된 부적으로 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여 누리꾼들을 더욱 소름돋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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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