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원나잇 후 기생충 감염된 여성, 남자가 알고보니…”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원나잇은 우리 사회와는 어울리지 않으며 좋지 않게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점점 그러한 시선은 줄어가고 있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에게 충실한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원나잇이라도 서로 간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라면 그 누구도 그 만남을 비판할 순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근본적인 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 바로 상대방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는 것.
미국의 한 여성은 데이트 앱으로 만난 상대와 원나잇을 가지게 되었고 매우 만족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 얼굴과 가슴에 발진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병원을 찾았지만 다행히 성병은 아니었다.
성병이 아닌 기생충이었던 것.
그리고 이어지는 의사의 충격적인 말은 동물이나 시체와 관계를 가진 남성의 정액에서 옮은 기생충이라는 것.
뒤늦게 알고 보니 상대방이었던 남성은 시체를 보관하는 영안실에서 일하는 사람이었고 시체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이다.
원나잇는 본인의 자유일 수도 있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 또한 본인이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트라우마 생길 것같습니다.” “전에 동일한 게시물이 올라왔을때 도시괴담처럼 나온 얘기라 사실인지 아닌지 모른다고 했어요”
“네크로필리아? 인가 시체성애자 뭐 그런 거 있더라고요 ㅠㅠ”
“?????????????그건가 그 시체를 보면 성욕을 느끼는 그 무슨 병인가 증후군인가 그거 있던데 결론은 시체랑 그랬으면서 여자랑 왜…. 아니 애초에 왜 영안실에 계시는 시체분들께 그 무슨…..”등의 경악을 금치 못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