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방송화면 캡처
주연보다 더 주연 같은, 조연들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연이 주연 잡아먹은 대표 드라마.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벌써부터 떠오르는 드라마가 있지 않은가.
특히 이번 TOP3의 경우, 제목에까지 ‘뻔히’ 등장하는 주인공을 제치고 실질적 주인공이 되어버린 甲조연이라 더욱 놀랍다.
심지어 모두 대상을 거머쥐었다는 공통점까지.
1. 태조왕건 – 궁예 역(김영철)
당시 한쪽 눈을 가리고 연기했음에도 불구, 한쪽 눈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낸 그의 연기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생히 기억되고 있다.
심지어 당시 KBS 연기대상은 왕건(최수종)이 아닌, 김영철에게로 돌아갔다.
2. 선덕여왕 – 미실 역(고현정)
드라마 타이틀을 ‘미실’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이끌어낸 고현정.
그 해 연말 대상시상식에서 고현정은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3. 왔다! 장보리 – 연민정 역(이유리)
장보리 역할을 맡은 오연서보다 악역 연민정 역을 맡은 이유리의 존재감이 컸던 드라마.
결국 드라마는 악역이었던 연민정 중심으로 흘러가게 됐다.
이유리 역시 연말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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