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16조원’의 거금을 보고 화들짝 놀란 A여학생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학생은 “맞은 편에 독서실 주인의 자리인데, 우연히 통장을 봤다가 16조가 들어있었다” 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희가 잘못봤을 거” 다며 반박을 했으나, 여학생과 친구들은 “저도 봤어요. 근데 이거 찍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까봐 그런다고 무섭다” 며 답답한 심정을 표출했다.
누리꾼들이 계속해서 부정하자 A여학생은 “너무 억울해 죽을거 같다” 며 누리꾼들의 웃픈(?) 반응을 자아냈다.
결국, A여학생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다말고 점심시간에 뛰쳐나와 독서실로 향했고 통장에 인증샷찍기를 성공했다.
그러나 재밌는 반전이 나타났다.
A여학생이 보여준 인증샷에는 1,6006,010원이었으며 ‘보내는 이’에 숫자가 0114093으로 적혀있었다.
즉, A여학생은 16,06,010,0114,093 로 착각해서 글을 올린 것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정을 해주자 A여학생은 “진짜 창피해 죽을 거 같다” 며 “진짜면 독서실 아저씨한테 아부를 떨려고 했더니 아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순수한 여고생이 너무 웃기고 귀엽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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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러브러브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