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에 ‘가마할아범’이 나타났다? 대체 무슨 일일까.
25일 각종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가마할아범’을 조심하라는 경고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가마할아범은, 회색후드에 검정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네 발’로 기어다닌다고 전해졌다.
또한 SNS에 따르면 가마할아범이 돌아다니고 있는 학교는 서울여자대학교로 알려졌다.
특히 한 누리꾼은 “수업시간에 몰래 들어와서 바닥에 기어 다니다가 발견한 조교님이 누구냐고 물어보니 대답하지 않고 도망쳤다”라며
“현재 기숙사로 들어갔다는 제보가 올라왔으니 학우분들은 조심하시고 발견 즉시 신고하세요”라고 경고했다.
‘가마할아범’은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여섯 개의 팔로 바닥을 기어 다닌다.
또한 누리꾼은 “가마할아범은 신문지를 보면서 노래를 틀고 다닌다는 제보가 있다”라며
“여자라고 생각할 수 잇을 정도로 말랐고 조교가 ‘남잔데?’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일단 남자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나도 가마할아범을 봤다” 등의 목격담이 끊임없이 제보되고 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