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개장수가 러시아에 갔다가 야생동물 농장에서 여우 암수 두마리를 발견하고 밀반입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여우는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토종 여우”였고 러시아로 건너가 살고 있던 거였음.
토종 붉은 여우는 워낙 까다로운 아이들이여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받으면 새끼들을 다 죽여버리는 습성이 있음.
대단한건 개장수는 토종여우 다섯 마리 새끼 중 네 마리를 힘들게 생존시켰다.
그런데 유지비가 워낙 비싼 귀한 녀석이라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환경부에 자진기증해 버림
원래는 법적으로 처벌받아야 마땅하나 서울대 교수들도 못했던 토종여우를 번식한 개장수이기에
번식 노하우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처벌 받지 않음.
한편,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건 다 민간에서 아웃소싱해야됨 ㅅㅂ”
“햄스터들이 제일 까칠함 지들끼리 죽이는 데스매치한다고하던데”
“어느정도로 까칠하길래 뭐만하면 새끼들을 죽이징”
“개보다 여우가 더 애교잘부리고 충성스럽다고함. 남한테 이쁘게 잘보이는 여자보고 여우라고 하는데 여우보면 진짜 개보다 한수 위임 ㅋ”
“어떤 짐승이든 애정으로 키워야 한다 물론 개장수 역시 애정은 없을지 몰라도 돈때문이라도 애지중지 키웠었으니 새끼도 치고 했었겠지 그치만 연구하는 사람들이 애정으로 키웠을까?번식 노하우를 이어 받았다 하더라도 그 외에로 연구하고 뭐하고 뭐하며 동물 입장에서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었겠지 영화같은거 봐도 그냥 자연 있는 그대로 놔두면 문제 없었을 것을…고대학자니 뭐니 하며 연구하고 개발하다 일을 더 크게 만들더라 그래서 현실감에서 멀어지지 않는거 같다”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삼수생2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 루리웹, s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