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모양으로 본 건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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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연력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 가능성이 높은 환절기입니다.
특히 자신의 손톱만 봐도 건강 상태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데요.

GettyImagesBank_522696591_S<사진출처: gettyimagesbank.com>


 

손톱모양이 갈라지거나 색깔이 변하는 등 평소와 다른 증상들이 보인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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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캡처>

▶  검은색 줄-보라색 얼룩, 피부암·흑색종 의심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피부의 멜라닌 세포의 악성종양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빨리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톱이 자라도 보라색 혹은 자주색 얼룩이 이동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자리한다면 혈관염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되면 손톱이 까만색으로 변하게됩니다. 백선균은 흔히 무좀과 습진을 일으키는 병균.

▶  울퉁불퉁 모양, 건선 의심

손톱이 세로줄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자라거나 건선일 수 있습니다. 건선으로 인해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며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는 것인데요. 건선 환자의 25~50% 정도가 이런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 손톱이 잘 깨짐, 갑상선 질환 의심

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세제, 매니큐어 등 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해 손톱을 쉽게 부스러뜨릴 수 있으니 이럴 경우, 영양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흰색-푸른색, 호흡기 질환· 질환 의심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호흡이 불편할 경우, 체내 산소가 부족해 질수가 있는데요. 산소가 부족해지면 손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이게 됩니다. 간이 좋지 않을 때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황달 때문. 간 질환의 합병증으로 황달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황달이 있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것입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사진출처: gettyimagesbank.com

원본출처 : 오늘의 큐레이션 “포스트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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