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루이스는 처음에는 단순히 감기에 걸린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하마터면 죽음의 문턱을 넘을 뻔 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살인 벌레로 인해 삶이 180도 바뀌어버린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알렉스 루이스는 2013년에 A군 연쇄상구균을 진단받았다. 보통은 그리 위험하지 않지만, 그는 패혈증과 독성 쇼크 증후군으로 발전하며 심각한 상황을 맞았다.
그는 일주일간 혼수상태에 빠졌고, 지금의 약혼녀 루시 타운센드는 3퍼센트의 생존 확률만이 존재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의사의 말을 들어야 했다.
놀랍게도, 알렉스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하지만 괴사한 그의 팔다리 3개를 절단해야 했다. 팔 하나를 다시 만들기 위해 등에서 살점을 떼내는 수술도 진행했다.
균은 그의 입술과 코도 잠식해 17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비롯해 여러 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는 그의 3살배기 아들이 너무나도 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던 것이 가장 견디기 힘든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은 그가 이 시련을 모두 이겨내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