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설의 예정화 저격수”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예정화가 자신의 개인 SNS에 글만 올리면 댓글을 달며 딴지를 건 것.
예정화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요일 아침부터 눈뜨자마자 세수도 안하고 쓰레빠 신고 나와서 햄버거 세트 두 개 홀라당 까묵기” “#쌩얼민폐 #내눈썹어디갔노?”라고 해시태그를 달며 게시글을 올렸다.
그러자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난 햄버거세트 2개나 먹지만 이렇게 이쁘고 말랐다. 그리고 화장했지만 쌩얼인 척 하기 위해 ‘눈썹 어디갔노?’ 라고 언급해준다. 선글라스까지 머리에 이쁘게 꼽고 왔지만 이건 쓰레빠 질질끌고 나온거다”라며 사실 예정화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이런 이유에서라고 추측했다.
또 예정화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트와서 군것질거리만 30만 원어치 샀다”라며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하자, 그는 다시 나타났다. 이번엔 “난 이렇게 마르고 이쁘지만 군것질거리 30만 원어치나 먹는다”라고 적었다.
또 예정화가 “명품보다 츄리닝”이라며 츄리닝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자, 그는 다시 나타났다. “난 추리닝 입어도 명품 입는 거보다 이쁘다. 그리고 난 명품을 밝히지는 않지만 키링은 명품이다”라며 지적했다.
예정화가 또 “실시간! 식신 두명이서 피자하나 파스타 두 개 리조또 두 개 샐러드 하나 맥주 두 잔… 메뉴판을 통째로 먹어버렸네?”라며 글을 올리자, 이번에도 등장했다. 이번에는 “난 가슴에 쉐딩은 했지만 파스타 2개 피자 한 판 먹고 찐 살이 모두 가슴으로만 간 척 할 것이다”라며 성희롱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그는 2012년도 사진에도 댓글을 남겼었다. 지난 2012년 2월 18일 예정화는 “밥 다 먹었는데 배불러서 못일어나겠는 지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적었었다. 이에 예정화 스토커는 “난 밥먹고 상도 다 치우고 왔거나 아직 밥을 먹지도 않았지만 배 불러서 못일어나고 있고 그런 내 배는 쏙 들어갔고 오늘도 난 이쁘다”라며 딴죽을 걸었다.
또한 예정화가 “나는 해운대가 집 앞이라 운동화 신고 대충 나가는데 놀러 온 관광객들은 전부 이쁘게 꾸미고 와서 나갈 때마다 한번씩 민망할 때가 있다.”며 당황스러움을 표현하자, 그는 “그냥 집 앞일 뿐이라 난 운동화 신고 가는데 남들이 왜 이렇게 꾸미는지 모르겠다. 그래봤자 내가 더 이쁜데”라고 또 딴죽을 걸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거 완전 피를로 잡는 박지성 아닌가?” “국가대표급 밀착마크 수준” “왜 항상 똑같은 사람을 태그하는 거야?” “근데 예정화가 약간 허세 비스무리한게 있긴 하지” “예정화는 어이없을 것 같긴한데 웃기긴 웃기다” “댓글 남긴 사람 마동석씨 조심하세요” “이제 저런 댓글 달면 동석이형한테 혼나는 거 아니냐” “근데 예정화 마지막 사진 왜이렇게 합성 같지”와 같은 반응을 남겼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