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대나무숲, ‘여성 생리주기 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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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 생리를 하는 여학우들은 주기표를 제출하라는 요지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총신대학교 대나무숲에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여학우들의 생리주기로 인한 출, 결석 문제와 관련해 “간단한 해결책이 있어서 올립니다”라는 글을 기재했다.

이어 “바로 생리 주기를 제출하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자들이 보면 미친놈이구나 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논쟁이 계속되는 것은 생리 출, 결석 악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라며

“주기표를 제출해서 정직한 공결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커뮤니티는 학생들 및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대부분 작성자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공감하는 여론도 소수 발견됐다.

신체적인 특성으로 인한 수치심과 공정한 공결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체계적 시스템 사이에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저 학생 좀 지나친 생각인 것 같은데?”, “그래도 저건 아니지…”, “악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봐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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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총신대학교 대나무숲 및 온라인커뮤니티(기사내용과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