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초콜렛을 먹으면 이렇게 됩니다’… 한 동물병원의 ‘경고'(사진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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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초콜렛을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반려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 영국 데일리스타(Dailystar.co.uk)는 푸치 소피아(Pooch Sophia)라는 이름을 가진 복서 개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이 개는 선물로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여있던 엄청난 양의 초콜렛을 한꺼번에 먹어 치웠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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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Facebook/Getty


수의사들은 푸치에게 활성탄(유해 가스, 중금속 혹은 유기오염물질 제거에 사용되는 탄소)을 먹여 유해물질을 흡수하지 못하게 막았고 이내 푸치는 심한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초콜렛은 개들에게 아주 치명적인 테오브로민(Theobromine)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작년에 이 사진을 찍은 버지니아 주의 한 동물병원은 반려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공개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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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WNS(상단), 사진 출처: Facebook/Getty(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