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세 번씩 딸의 다리를 부러뜨려야 했던 부모의 이야기 (사진3장)

19출처 : OddityCentral (이하)


사랑하고 아끼는 딸이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 선택을 내리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지난 5일(현지시각) 해외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com)은 어린 딸아이가 정상적인 다리로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던 부모의 이야기를 전했다.

젊은 부부의 딸 엘시 모바렉은 근위 대퇴골 부분적 결손이라는 극히 드문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때문에 그녀의 왼쪽 다리가 기형이 되어 오른쪽 다리보다 훨씬 짧았다. 두 가지 선택지는 절단이나 의족이었지만, 이들 부부는 세 번째 방법을 찾아냈다.

이 세 번째 방법은 엘시가 정상적인 길이의 양쪽 다리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부부는 이 선택을 내리기까지 수도 없이 고민해야만 했다. 이유는 이 방법이 굉장히 고통스럽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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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번재 수술은 그녀에게 의족을 맞추는 것이다. 무릎과 발목, 엉덩이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고 짧은 다리와 바닥까지의 길이의 의족을 맞추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다음 수술은 그녀의 종아리와 허벅지 뼈를 가라 놓은 다음, 일종의 고정 장치를 다리에 맞추는 데, 10개의 핀이 살과 근육, 뼈를 뚫고 들어간다. 그리고 부러진 뼈의 틈이 회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크류를 계속 돌려 하루에 0.039인치씩 뼈 사이가 벌어지게 해야 했다. 이렇게 하면 엘시의 몸은 틈에 계속해서 새로운 뼈와 근육, 피부를 재생한다. 엘시의 부모님은 엘시가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엘시가 나중에 정상적인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엘시는 지속적으로 진통제에 의존하며 엄청난 고통을 견뎌냈고, 4개월 동안 4인치 정도 다리가 자랐다. 엘시의 다리가 모두 자라면 다시 한번 수술을 받아야 한다. 엘시와 그녀의 부모님은 최상의 결과를 바랄 뿐이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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