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매점에서 10억 원을 사용한 학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게 무슨 중동부자들의 자제들이나 했을 법한 일이지만, 사건의 경위는 이랬다.
가수 이승환이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이벤트 지폐를 나눠주었던 적이 있었다.
발행처는 드팩은행이고, 은행의 총재는 이승환이라고 적혀있으며 억 단위의 지폐였다.
그런데 어느 학교의 매점에서 한 학생이 이 지폐를 사용한 것.
이에 매점 주인은 ‘금일 (3/15) 점심시간에 사용한 학생은 조용히 저한테 오세요. CCTV 조회하기 전에’ 라고 적힌 종이를 창문에 붙혔다.
그리고 학생이 사용한 해당 지폐를 종이 위에 함께 놓았다.
네티즌들은 “이거 위조 지폐로 볼 수 있지 않나” “이승환 잡혀가는거 아니냐?” 와 같이 이승환을 걱정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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