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걸그룹 탈퇴 예고 레전드’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해 여주에 가서 고구마를 캤었다.
당시 멤버들은 즐겁게 고구마를 캐며 현지 아주머님들과 담소를 나누었는데…
당시 나인뮤지스의 멤버였던 비니는 방송 출연에 불만이 있었는지 ‘조만간 나인뮤지스를 탈퇴하려구요’라는 말을 한 것이 그대로 자막까지 붙어 전파를 탔다.
물론 비니가 농담으로 이야기한 것일 수 있고, 편집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 측에서도 농담으로 받아들여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으나,
비니는 이후 2011년 8월 11일 라나와 함께 진짜로 그룹을 탈퇴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비니의 패기” “얼마나 하기 싫었으면” “그래도 저러는 건 좀 멤버들한테 아니지 않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